극성수기인 7말 8초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7~28일 이틀 동안 약 12만명의 승객이 출국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여름휴가보다 19.4%나 늘어난 숫자라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또 무서운 더위를 피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그간 쉼 없이 달리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뜨겁기도 축축하기도 했던 7월의 끝 장을 넘기며.
SIDO 아흔여덟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日여행 원한다면 도쿄, 오사카 말고 ‘이곳’ 어때
일본 여행지 하면 흔히 도쿄나 오사카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유명 관광지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여행이 되기 쉽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일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시코쿠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일본의 숨겨진 여행지 중 하나다. 시코쿠 섬 여행을 떠났다면 꼭 들러야 할 스폿 3곳을 직접 다녀와 소개한다.
녹음의 도시 치앙마이는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다. 방콕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 같은 등급의 호텔도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 글로벌 브랜드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치앙마이 부티크 호텔을 추천받았다. 올여름 나만의 숨은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보자. 8월 14일 기준 1박 10만원 이하부터 50만원대까지 다양한 부티크 호텔을 모았다.
10만원 이하 호텔로는 호라이즌 빌리지&리조트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이곳은 가족이 경영하는 호텔로 현재 2대에 걸쳐 운영 중이다. 호라이즌 빌리의 전체 규모는 약 46만5000㎡로 커다란 식물원 안에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호라이즌 빌리지는 본래 농장으로 시작해 식물원이었다가 현재는 호텔로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호텔업계에서는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한식 보양 메뉴는 물론, 중식과 양식, 일식 등 특색 있는 보양 요리를 앞다퉈 내놓으며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는 내달 31일까지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어탕, 장어구이, 소꼬리찜, 이색 보양식 동파육(통삼겹살에 진간장 등의 향신료를 넣고 조리한 중국 상하이 대표 음식) 등 다양한 보양식을 뷔페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평일 런치 6만 9000원, 평일 디너와 주말 런치·디너는 9만 9000원이다.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