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물난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 활동을 깊이 파고드는 디깅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여행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하나의 분야에 집중해 그 매력을 경험하는 ‘원 포인트 여행’인데요!
특정한 주제를 잡아 온전히 그것을 위한 여행을 즐기는 형태를 말합니다.
긴 장마가 끝날 무렵, 자신의 취향에 맞춰 원 포인트 여행 한번 떠나보면 어떨까요?
SIDO 아흔일곱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네 머리통을 닮은 꿀빵 한입 물면…통영에서 살고 싶어질 걸
“여기 살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여기 최고야”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도시가 있다. 그 주인공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통영 시민들은 입 모아 통영살이가 참 좋다고 한다. 여행하다 보면 절로 이곳에 눌러 앉고 싶어지는 통영의 구석구석을 여행플러스가 찾아왔다.
통영케이블카는 이곳을 관광 도시로 만든 일등 공신이다. 통영 미륵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길이만 1975m에 이른다. 푸른 미륵산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덕에 47대의 곤돌라는 연중 관광객으로 꽉꽉 차 쉴 틈 없이 돌아간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만 1년 중 100만 명에 이른다.
태국 방콕은 ‘호캉스 천국’으로 불린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 호텔에 머물 수 있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방콕에서도 호캉스 천국으로 유명한 호텔 9곳을 소개한다. 포시즌스부터 반얀트리·W 등 믿고 떠날 수 있는 호캉스 맛집이다.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짜오프라야 리버는 팬데믹이 끝나고 방콕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텔이다. 2020년 12월에 오픈한 호텔로 도심 속 리조트를 컨셉으로 꾸몄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현재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짜오프라야 리버 총지배인은 포시즌스 서울이 오픈할 때 초대 총지배인을 지냈던 루보쉬 바타 (Lubosh Barta)다.
누구나 마음 한편에는 힘듦의 한 구석이 자리합니다. 평범한 일상일수도, 사회생활 내지는 가족이나 친구 사이의 관계일수도 있을 겁니다. 금전 문제일수도, 취업이나 먼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힘들 수 있을 텐데요. 이럴 때 따스한 위로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특히 익숙한 곳을 떠나 여행지에서라면 더욱 의미 있을 겁니다.
나라 이름에서조차 얼음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슬란드를 찾아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온 한 여행작가 부부와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해 홀연히 짐을 싸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난 목사. 이 두 팀은 여행을 통해 위로를 받았고, 마음에 지혜와 용기도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추억하는 여행 이야기를 여책저책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