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여행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여행에서 비용을 더 투자할 계획이 있는 영역 1위로 '미식(64.3%)'이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여름 휴가객을 겨냥해 미식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올여름 맛있는 여행, 맛캉스 한번 떠나보면 어떨까요?
SIDO 아흔아홉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엔 여의도로 나들이 갈까?” 매력 만점 여의도 즐길 거리 4선
여의도는 국제금융센터를 비롯한 고층 건물과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문화의 공원 등 푸르른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의도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지루할 틈이 없다. 오직 여의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4곳을 소개한다.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여의도역. 지하도를 따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크리스털로 된 출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여의도 최초의 글로벌 스타일 쇼핑몰, IFC몰로 향하는 입구다. IFC몰은 국제금융센터 몰(International Finance Centre Mall)의 약자로, 국제금융센터의 지하 1~3층에 위치해 있다. 특히 여의도역 지하도와 바로 연결돼 야외로 나갈 필요 없어 방문이 편리하다.
‘세계 재벌 1위 남친’ 블랙핑크 리사도 찾았다...호텔서 갇혀 있으면 후회한다는 '그곳’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가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 솔로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폭증했다. 뮤비는 공개 24시간 만에 324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야오와랏은 방콕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리사는 재벌 2세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인공은 프레데릭 아르노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CEO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올해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로 꼽혔다.
아직 한국인에겐 생소할 수 있지만, 야오와랏은 오래전부터 현지인이 애정하는 명소다. 활기 넘치는 거리, 다양한 길거리 음식, 밤이면 더욱 빛나는 야경까지 부족함이 없다.
기가 막힌다.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아니면 노트북 화면으로 내가 원하는 여행지의 실제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니 말이다. 그 중심은 구글 지도이다. 가상으로 유명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 기능을 바탕으로 한다.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십억 개의 스트리트 뷰와 항공 이미지 등이 결합해 탄생했다.
기존까지는 평면적 느낌의 잘 찍어 놓은 여행 사진이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그곳에 함께 가 있는 듯 공감각적인 분위기를 두루 느낄 수 있다. 예컨대, 여행 시 그곳의 날씨에 따라 하루 일정이나 여행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맑거나 비 또는 눈이 오는 등의 다양한 설정을 한 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그에 맞는 분위기를 볼 수 있다. 또 원하는 음식점이나 관광지를 시간대 별로 지정하면 붐비거나 한적한 때의 교통상황 등도 현실감 넘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