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가 2024년 3월 1일 부터 4월 30일 까지 기간 중 전 세계 이용객의 여행행선지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검색량 1위는 ‘어디든지’(32%)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렇듯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나만의 여행 바이브(분위기)를 바탕으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호텔을 예약할 때 호텔의 인테리어, 음악, 조명 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중시하여 바이브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만의 바이브를 찾아 봄 여행 한번 계획해보면 어떨까요?
SIDO 일흔여덟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독일 빵부터 슈바인 학센까지…” 서울에서 독일 미식 여행 떠나볼까
독일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활동에 전체 여행 경비의 18.2%를 지출한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여행 활동 역시 ‘레스토랑과 카페 방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독일을 ‘소시지의 나라’라고만 알고 있지만 여러 종류의 빵, 슈바인 학센 등 생각보다 다채로운 요리가 가득한 나라다.
독일의 다양한 음식을 13시간의 비행 없이도 맛볼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에서 독일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소 3곳을 소개한다. 이번 주말, 비행기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독일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한발 더 가까워진 봄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는 ‘먹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용객은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미식부터 객실에서의 휴식까지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캉스를 즐기며 잊지 못할 봄맞이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스트로베리 딜라이트(Strawberry Del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며 휴식을 즐기고 햇살 가득한 오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 (2인)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 2인을 포함한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봄이 찾아오기 무섭게 매섭던 날도 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봄 떠날 채비를 하고 계신 여행객분들께 유용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가중계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만족한 일본 여행지’와 ‘한국인이 택한 벚꽃 여행지’ 두 소식 묶어 지금 출발합니다.
최근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지난해에만 700만 명에 가까운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찾았다. 항공운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유임 여객 정기편 기준 항공 노선 중 간사이 공항(KIX) 운항 편 31만 6202편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른 말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행객이 대다수였다는 것.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알아채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바뀌고 피부로 느끼는 공기도 달라진다. 봄의 신호는 더 특별하다. 마음이 먼저 안다. 괜히 설레고 가슴 저 아래부터 간질간질한 기분이 드는 것은 순전히 봄 때문이다. 올해 좀 더 특별한 봄맞이 여행을 위해 준비물이 하나 있다. 바로 자전거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윤슬 아른대는 물길, 향기 그득한 꽃길 등 자전거로 가면 더 좋은 여행지만 모았다.
그린웨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전거길이다. 갯골생태공원에서 물왕호수까지 약 7.5㎞ 거리를 달린다.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인이 느릿하게 달려도 1시간 이내에 완주할 만하다. 제방 위 농로에 조성해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전원 풍경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