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 때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687명이라고 합니다.
그중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무려 70%이상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올 여름 국내휴가의 주요 트렌드는 ‘촌캉스’로 꼽혔는데요!
짙은 초록빛을 띤 나무들과 맑고 높게 솟은 하늘이 매력적인 여름을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올 여름 시골에서의 소박한 여행 한번 즐겨보면 어떨까요?
SIDO 아흔세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옆에 앉혀도, 짖어도 OK”... 제주행 ‘반려견 전용기’ 직접 타보니(+수의사가 전하는 꿀팁)
지난 15일 오전 11시 김포공항에서 만난 정다연씨(24)는 반려견 고구미와 함께 처음으로 공항을 찾았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여행할 생각에 들뜰 수밖에 없었다. 이날 김포공항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 앞은 평소와 달리 ‘멍멍’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렸다. 몰티즈부터 푸들, 비숑프리제 등 다양한 종의 예쁘고 귀여운 강아지들로 견산견해였다.
공항에 등장한 강아지 손님들의 정체는 ‘포동 전용기’를 타고 제주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였다. 포동 전용기는 LG유플러스와 제주항공이 함께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전용기다. 2박 3일 일정에 김포에서 제주까지 왕복으로 전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57마리의 반려견과 주인이 나란히 앉아 떠난 첫 비행에 이어 이날 2차 운항을 진행했다. 1인 1견 또는 2인 1견의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뷔페의 매력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취향껏,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호텔 뷔페는 식재료를 활용한 스테이션별 메뉴뿐만 아니라 고객 테이블에 직접 웰컴 디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급 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와 프라이빗 서비스를 소개한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는 프리이빗 테이블 서비스 메뉴와 스테이션별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이 착석하면 테이블로 ‘그릴드 랍스터’를 인당 1피스씩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진 한 장은 누구에게는 인생을 담은 의미와도 같습니다. 브라질 사진작가 레오나르도 센스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을 아름답게 찍기 위해 3년을 공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치 팔 벌리고 있는 예수상이 보름달을 들어 올린 듯 한 장면을 사진 한 장으로 남겼습니다. 그야말로 그 작가의 인생샷과도 같은 이 사진은 이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리우데자네이루를 찾게 만들었는데요.
이처럼 사진 한 장은 누군가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여책저책이 만날 두 책도 사진 한 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시골외갓집 마당의 한편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고, 그냥 좋은 사람과 좋은 여행을 하고 싶어 떠난 그곳에서 한 장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두 작가가 전하는 사진 한 장의 의미를 함께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