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과 시간이다. 학생 때는 돈이 문제였다. 직장이 생기고 돈을 벌기 시작하니 시간이 발목을 잡는다. 직장인에게는 여름휴가 하루 차이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달라진다. 물리적인 이동 시간을 줄일 수는 없다. 다만 항공 시간은 선택할 수 있다.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면 출발 당일은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된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다. 아침 일찍 목적지에 도착해 일정을 곧바로 시작하면 시간을 벌게 된다. ‘바쁘다 바빠’ K 직장인 사이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꿀팁 항공사로 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튀르키예 대표 국책 항공사 터키항공이다.
터키항공은 2016년에 국영항공사에서 대표 국책 항공사로 변경했다. 2023년 터키항공은 창립 90주년을 맞았다. 터키항공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3년까지 총 항공기 800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5월 기준 454대 항공기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은 국가대표 웰니스 명소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정선은 2년 연속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정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해마다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초 자치단체이기도 하다. 화려한 관광지는 없지만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자체로 정선은 웰니스에 부합한다.
거기에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가 있다. 파크로쉬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하지만 지난달부터 예술과 함께하는 마인드풀니스 팝업 클래스를 내놨다. 1박 2일로도 부족했던 정선에서의 마인드풀니스 경험을 직접 체험 후 소개한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에 따르면 올해 5~12월 동남아시아로 떠나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에 대한 검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가 증가했다. 아고다의 숙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싱가포르였으며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돌아왔습니다. 부지런히 여행지를 선점해 놓은 분도 있으실 테고 아직 여행지를 물색 중인 분들도 계실 테죠.
오늘 여행가중계에서는 그간 고생 많으셨던 중장년층 여행객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등 여행사 통계로 본 ‘중장년층 국내외 최고 휴가지’를 지금 공개합니다.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등 인기 여행사가 올해 1분기 기준 자사 통계를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세 여행사 모두 40대부터 60대 고객의 예약률이 전체 예약률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중장년층은 자유여행보다 모든 것이 갖춰져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을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