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마찬가지죠. 새로운 곳을 여행할 생각에 두근거리면서도 숙소, 맛집 등을 모두 찾아봐야 하고,
낯선 환경을 맞이하는 것에 있어 떠나기도 전에 지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억에 좋았던 곳을 다시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가보지 않았던 근교 여행지나 새로운 액티비티 등을 통해 약간의 새로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때 계절과 날씨, 현지 상황에 따라 같은 곳을 가더라도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듯이
익숙한 듯, 새로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환기해보면 어떨까요?
SIDO 여든여덟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빠, 나도 여기 갈래"… 홍콩이 가족여행지로 최적인 이유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데,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홍콩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즐겁게 떠날 수 있는 홍콩 가족여행 명소 4곳을 소개한다.
K11 뮤제아 지하 1층에 실내 레고 놀이터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들어섰다. 야외형 테마파크 레고랜드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도시의 랜드마크를 레고로 재현한 미니랜드, 어트랙션, 레고 교실 등 핵심적인 요소들은 다 갖췄다. 대개 도시 외곽이나 지방에 자리한 레고랜드와 달리 침사추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평범한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벗어나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숏캉스·반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합리적인 가격의 ‘레이트 체크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룸서비스 분식 세트(해물 떡볶이, 어묵탕, 닭강정) ▲화요 토닉 세트(화요 17도 1병, 토닉 2캔) ▲객실 내 와인 1병과 과일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무료 와이파이 등 혜택을 포함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35만 7000원 부터.
한국인, 특히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괌은 미국령이지만 대부분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밖에 없는 특이한 여행지다. 괌에는 가족 친화형 리조트가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신규 호텔이 들어서기보다는 대다수가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와 ‘괌 여행객이 가는 호텔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그런데 괌 여느 유명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손님을 맞이해왔지만 한국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가족 친화형 리조트가 있다. 일본 호시노 리조트 그룹의 리조나레 괌이 그 중 하나다. 괌이 한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자하는 인기 여행지인 것에 비해 한국인 투숙객은 30~40%정도로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