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호캉스 명소가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이하 더블트리 판교)이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성 호텔,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 등 더블트리 판교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전부 ‘최대’ ‘최초’다.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건 따로 있었다. 바로 전망이다. 굴지의 IT 기업들이 터를 잡은 빌딩 숲, 대규모 아파트 단지만 떠올렸던 판교에 이런 뷰를 품은 호텔이 있을 줄이야. SNS 후기를 보고 한껏 기대를 끌어모으게 했던 더블트리 판교에 지난 28일 직접 다녀왔다.
여행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긴다.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며 즉흥적인 여행을 즐기는 사람부터 한 공간에 머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사람까지, 하나의 동일한 여행지에 머물지만 서로 다른 여정을 즐기는 여행자가 여럿 있다. 그중 많은 여행자는 떠나기 전부터 완벽한 여정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때, 더 나은 여행을 위해 전문가의 팁이 담긴 여행책을 참고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전문가의 조언이 담겼다고 해서 여행 정보만 나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사진과 어울리는 여러 이야기도 담고 있어 독자는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 해당 여행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여행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책 3권을 소개한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키덜트 열풍이 불고 있다. 키덜트란 Kid(어린이)와 Adult(어른)의 합성어로 예전에는 어린이의 전유물이었던 귀여운 캐릭터나 장난감들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뜻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잠시 현실을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들게 한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어른이들에게 힐링을 선사 중인 캐릭터 명소 3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