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기온이 잠시 뚝 떨어졌었지만, 이번 주부터 다시 예년 기온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마침 단풍도 알록달록 몰드는 시즌이라
이번 주말에는 단풍구경을 떠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아주 잠깐이죠!
노오란 은행나무와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만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SIDO 쉰여덟 번째 이야기, 출발합니다!
“수원 시민들은 좋겠네”…미디어 아트부터 전시까지 선보이는 수원
인구 약 120만 명이 살고 있는 수원특례시는 문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수원은 1964년부터 지금까지 수원화성문화제 등 매년 굵직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준비한 수원 문화 행사는 더 풍성하고 알차다. ‘제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부터 이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전시까지’ 여행 플러스가 수원 문화 행사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수원 화성이 알록달록한 조명 옷을 입고 미디어 아트로 변신한다. 지난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화성 창룡문 일대에서 ‘2023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 문화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로 2021년 화서문 일대에서 진행한 작품이 처음이다. 미디어 아트는 마치 건물을 도화지처럼 사용하는 매체 예술로 건물 외벽에 조명 등을 쏴서 영상으로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한다.
세계적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신규 브랜드를 내놨다. 글로벌 휴양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서울 삼성동 프레인 빌라 1층 카페 산노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댓츠 레스프리 리브레'(THAT’S L’ESPRIT LIBRE)를 소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인 '레스프리 리브레'(L’ESPRIT LIBRE)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다. 투숙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클럽메드의 진정한 휴가에 대한 신념을 담고 있다. 클럽메드는 신규 캠페인에 맞춰 디자인 요소에도 변화를 줬다. 로고는 더욱 심플해졌고 웹사이트로 새롭게 바뀌었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조희숙 한식공간 대표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 조희숙 셰프는 오는 20일까지 ‘아시안 라이브’ 프로모션을 통해 본인의 시그니처 한식을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조 셰프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조 셰프는 ‘친정’이라고 표현했다. 23년 만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방을 찾은 조 셰프를 직접 만났다.
40년 동안 한식 외길을 걸어온 조 셰프에게는 ‘한식 대모’ ‘셰프들의 셰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2019년 한식공간으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그는 202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됐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 벌써 길거리엔 노란 은행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을이 찾아왔다는 신호다.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된다. 알록달록한 나무 아래서 가을을 만끽할 때다. 고즈넉한 고궁이나 절에서 즐기는 단풍놀이도 인기다.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즐기는 단풍 명소 다섯 곳을 모았다. 낙엽 쌓인 돌담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가을이 찾아온 한옥마을도 구경해 보자.
서울 대표 명산 ‘남산’. 가을이면 산 전체가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다.곱게 단풍이 물든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남산골 한옥마을’에 도착한다.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장부터 한옥 카페, 세시풍속 체험관과 전각이 있는 연못까지. 우리 민족의 전통과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