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어딜 놀러가지 않아도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홈파티를 열어 시간을 보내며
충분한 기쁨을 느낄 수 있죠.
더위를 피해 좀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SIDO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출발합니다!
냐짱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베트남 액티비티 4
냐짱(나트랑)은 베트남 왕실 휴양지이자 유럽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다. 특히 2013년 개장한 아만노이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베트남 자연과 전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만노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베트남에서 가장 큰 자연보호구역인 누이추아 국립공원(Nui Chua National Park)에 자리한다. 국립공원 규모는 8800만㎡(약 2662만평)에 달한다. 리조트를 감싼 울창한 숲과 빈히만(Vinh Hy Bay) 전경이 현실감을 잊게 한다. 아만노이는 산스크리트어로 ‘평화의 장소’를 의미한다.
아만노이에서 만나본 냐짱에서 놓치면 아쉬운 베트남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참고로, 액티비티는 추가 요금이 드는 경우도 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베트남 돈인 '동'을 바꿔가는 경우보다 달러를 가져가는 것이 리조트 내에서 더 편했다.
베트남 다낭에 처음으로 호텔 비치 클럽이 들어섰다. 호이안으로 이어지는 고요한 논 누옥(Non Nuoc) 해변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Hyatt Regency Danang Resort & Spa)가 그 주인공. 지난 4월 가오픈한 리조트의 새로운 비치 클럽 레스토랑 비브 오세안(Vive Océane)이 최근 정식 오픈했다.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 여행객의 단골 여행지 다낭. 여기에 등장한 신상 핫플로 발 빠르게 찾아가봤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누구에게나 선호하는 여행지가 생기기 마련이다. 눈이 부시게 화려한 도시부터 산이나 바다 같은 광활한 자연이 끝없이 펼쳐진 곳까지, 저마다 매력을 느낀 포인트도 각양각색이다. 그중 나보영 작가를 매료한 곳은 탐스러운 포도알이 영그는 장소였다. 작가는 십수 년 전, 프랑스 보르도의 와이너리에 발을 딛자마자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이후 와이너리에 편지를 보냈다. 직접 방문해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이렇게 시작한 와인 여행으로 작가는 유럽 5개국을 돌았다. 이 여정을 정리해 한 권으로 엮은 책이 바로 ‘유럽 와이너리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