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줄지어 있고 숲이 펼쳐진 곳. ‘오키나와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얀바루(山原)를 찾았다. 20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얀바루는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에 자리한다. ‘얀바루 쿠이나’ 등 희귀 생물들이 살고 있는 얀바로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잘 보존된 아열대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얀바루 숲의 입구 쿠니가미 삼림 공원(国頭村森林公園)을 시작으로 열대 카르스트 지형의 절경을 감상하며 트래킹 할 수 있는 다이세키린잔(大石林山), 산호가 만들어내는 에메랄드빛 망망대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절벽 헤도곶(辺戸岬)까지.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발 닿는 곳마다 풍경 맛집이 이어진다.
갑씨는 반려견과 함께 관광지를 둘러보다가 잠시 쉬면서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줬다. 이때 반려견이 지나가던 을씨에게 달려가 물었고, 을씨는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출 및 여행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많은 반려인들이 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만, 간혹 반려동물의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위 사례처럼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법적으로 주인은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지 법률사무소 민성의 전민성 변호사와 함께 알아봤다.
각종 행사, 휴일이 한데 모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곳곳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함은 물론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기에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특히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 이곳저곳으로 떠나는 가족들도 많을 터. 가정의 달, 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끼리 가면 더 좋은 전 세계 여행지를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