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맵시로 MZ세대를 구분하는 법 중 ‘백꾸’를 했는지 안 했는지가 있다. 백꾸는 2023년 말부터 젊은 세대를 강타한 패션 유행으로 인형 키링 등을 달아 가방을 꾸미는 행위를 뜻하는 줄임말이다.
블랙핑크 지수, 한소희, 뉴진스 민지 등도 가방에 키링을 달아 백꾸 유행을 증명했다. MZ세대 사이에서의 꾸미기 유행은 단순 가방에 그치지 않는다. 백꾸를 비롯해 폰꾸(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화꾸(화장품 용기 꾸미기), 팟꾸(에어팟 꾸미기), 트꾸(트레이 꾸미기)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물품 전체로 퍼져나갔다.
올 가을 편히 즐기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호텔 업계를 눈여겨 보자.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경험,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프로모션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 숲을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있거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는 것만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일도 드물다. 하지만 숲이나 산으로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연의 낭만을 만끽하면서도 호텔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무더운 여름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여기 이 작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면 믿으실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유리병에 든 금붕어를 찍은 사진 같지만, 놀랍게도 그림이다. 포토샵 등 어떠한 디지털 기법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손에 쥔 붓으로만 일궈낸 결과물이다. 말문이 막힌다. 그럼 대체 어느 나라 작가의 작품일까.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에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작가이자 ‘하이퍼리얼리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김영성 작가의 ‘무· 생· 물’ 시리즈다.
요즘 LCC가 달라졌다.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미국도 가고 유럽도 그리고 남반구 호주도 간다. 5~6시간 동남아는 가능했는데, 10시간 LCC 비행, 과연 할만할까. 비용 아끼는 것이 여행 계획짤 때 가장 중요하다면, 젯스타를 눈여겨 보자. 2004년 영업을 시작한 젯스타는 호주 국내선과 뉴질랜드 국내선,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2021년에 아태지역 ‘최고의 저비용항공사(Best Low-Cost Airline), 2022년 에어라인 레이팅(Airline Ratings)이 발표한 ‘2022년 세계 10대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된 바 있는 젯스타. 젯스타항공은 2022년 서울~시드니 노선, 2024년 2월 서울~브리즈번 노선은 운항 시작을 시작했다. 335석(비즈니스 클래스 21석, 이코노미 클래스 314석)을 갖추고 있다. 대형 항공사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LCC 젯스타 직항 항공편 타고 떠날 수 있는 호주 대표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