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전 세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화두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지금 가장 뜨거운 트렌드는 ‘지속가능한 여행’이다. 여기저기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이야기하지만 선뜻 와닿지 않는다. 환경보호를 하자는 건지 여행지마다 독자적인 문화를 존중하자는 건지, 두루뭉술하다.
여행플러스가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를 풀어줄 사람을 만났다. 음악인에서 시작해 지금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활동 중인 마이큐(본명 유현석)다. 음악·미술·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그가 이번엔 여행 업계에 발을 들였다.
‘방송인 김나영의 남자친구’로 먼저 알게 된 마이큐는 깊이 있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저마다 여행이라는 인생을 살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모두 주인공입니다.” 인생 이야기에 여행을 곁들인 마이큐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