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는 내국인 MZ세대(20~45세) 중심 국내외 예약 및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2024 MZ세대 숙박여행 트렌드를 크게 ‘F.O.C.U.S’ 다섯 가지로 요약하였습니다.
MZ세대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비일상적인 장소에서의 숙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및 대도시보다는 지방이나 해외로의 숙박 예약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낯선 장소에서의 여행을 즐기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욕심이 크다고 합니다.
뻔한 여행지보다 조금은 낯선 장소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SIDO 일흔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떴다 하면 구름 인파... ‘50살 언니’ 헬로키티 덕질 스폿 2
캐릭터 열풍의 원조로 꼽히는 일본 캐릭터 회사 산리오의 ‘헬로키티’가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캐릭터지만,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장소로는 제주의 ‘헬로키티아일랜드’나 부산 ‘산리오 러버스 클럽 해운대점’, 대구 카페 ‘접속’ 등 대개 지방에 있었다. 어느덧 50살이 된 헬로키티의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 팬들을 위해 헬로키티와 연계한 명소들이 수도권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헬로키티 덕후들을 위한 ‘덕질’ 스폿 2곳을 소개한다.
최근 추운 날씨로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며 호텔이 겨울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다양한 ‘아트캉스(아트+바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호텔가 아트 투어 소식을 전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흑자(黑磁) 도예가 김시영 아틀리에 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스토리텔링이 담긴 프라이빗 아트 투어와 스위트 객실에서의 스테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럭셔리 아트에 관심이 높은 국내외 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호텔 서비스를 통한 럭셔리 경험을 제안한다.
우리는 바쁘게 현실을 살아가다가도 영화를 볼 때만큼은 일상을 잊고 새로운 감정에 빠져들며 감동하곤 합니다. 특히, 영화를 보다 보면 아름다운 배경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나 책에서 멋진 풍경에 대한 묘사가 이어지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실제 영화에 등장한 명소를 방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 호텔스닷컴과 스카이스캐너는 2024년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각각 스크린 투어리즘(Set-jetting), 성지 투어를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스크린 투어리즘과 성지 투어는 방송이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떠나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이탈리아 남서쪽에 위치한 시칠리아는 지중해 최대 섬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산’이 있는 도시다.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독특한 문화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휴양지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그리스, 노르만, 아랍 문화가 자리 잡은 시칠리아는 신비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시칠리아의 연중 기온은 평균적으로 온화해 언제든 방문하기 좋고 산, 바다, 도시의 매력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시칠리아는 중세 유럽 건축물부터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까지 거닐어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섬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