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 ‘휴대폰 전면 금지 구역’이 있다는데 무슨 일이?
누구나 찾아가 마음 놓고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다.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전문가의 수업까지 제공한다. 그런데 비용 걱정도 없다. 심지어 가깝다. 머나먼 숲이나 바다가 아니라, 도심 한 가운데인 서울시 강남구에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잠시 맡기고 책 속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곳 또한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늘 북적이는 이미지인 강남의 ‘반전 매력’. 강남 힐링 스폿 2곳을 소개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강남힐링센터(개포)는 2021년 개관했다. 기존 코엑스 센터는 인근 직장인이 잠깐 틈을 내 활력을 충전하는 공간으로 마련했고, 개포 센터는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게 강남구가 건물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힐링 센터를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