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파인다이닝을 결합한 ‘카니랩’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카니랩은 최상급 ‘게’ 요리를 메인 코스로 제공하는 해산물 파인다이닝이다. 카니랩은 신선하다 못해 혁신적인 게 요리를 선보인다. 게 코스 요리를 맛보며 화면 너머로 들어가 바다부터 우주까지 누빌 수 있는 오감 만족 파인다이닝 카니랩을 소개한다.
카니랩은 현재 총 15가지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카니랩 코스 요리 메뉴는 주기적으로 제철에 맞춰 변한다.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로만 운영하며 소규모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카니랩은 저녁에만 운영하는 식당으로 디너 코스 요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지난 28일 국내 개봉했다. ‘색감 천재’라고 불리는 웨스 앤더슨은 마니아층이 뚜렷한 창작자 중 하나다. 웨스 앤더슨을 신봉하는 팬들은 그가 보여준 영화적 세계관을 스크린 밖으로 끌고 나왔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라는 웹사이트(accidentallywesanderson.com)를 만들어 웨스 앤더슨 영화에 나올법한 장면들을 아카이빙하고 오프라인에서 전시도 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이트는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여행자들이 올린 웨스 앤더슨스러운 1754곳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에드가 퀘사다 피자로(Edgar Quesada Pizarro) 셰프는 고향인 스페인을 비롯해 프랑스, 호주 등에서 미슐랭 식당들을 거쳐 약 20년 동안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서울 강남과 수원 광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한국인 고객들도 정통 스페인 미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가장 전통적인 메뉴부터 고급스러운 미식까지 선보이고 있는 그의 행보가 궁금했다. 지난 22일 인천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에드가 셰프와 1시간가량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지금, 많은 이들이 휴가 장소에 대해 고민하는 때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양하고자 사람부터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까지, 여행객별 원하는 휴가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터. 이에 글로벌 여행 잡지 트레블앤레저(Travel+Leisure)가 선정한 올 여름 가볼만한 전 세계 여행지 중 5곳을 선별해 소개한다.